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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산사랑 화사한 꽃비 날리던 그 벤치 옆에서 우린 어색하리만치 그냥 그렇게 서있었지 언젠가 헤어질 것이라는 꽃향기 유혹은 허공 속에 풀뿌리인 인연을 내려놓지 않았어 갈기갈기 찢긴 상처 사랑으로 포장해야만 했던 우리에 만남 아파만가는 그리움 알면서도 사랑을 했지 말라가는 풀뿌리를 부여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