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상생

마금봉 2019. 12. 1. 18:38




상생(相生)/산사랑 꽃이 향기를 피니 나비가 찾고 사랑에 물 꿀이 있어 벌이 찾네 속내는 내님 인양 입맞춤 오가지만 그 마음 서로가 모릅니다 각자 제갈길 가고 있을 뿐일진대 하지만 그무엇에 상처를 주지 않습니다 꽃자신은 지아비 같은 존재입니다 서로가 다른 길로 가고 있지만 향기가 나고 사랑에 꿀이 있어 벌 나비 찾아들고 열매를 맺을 수 있으니 벌. 나비.꽃에 세상은 언제나 행복과 사랑에 결실을 거두는 배려에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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