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한송이 꽃이라면/산사랑 콩깍지 씌워 미친 듯이 사랑하다 콩깍지 벗겨지니 시들하더라 시든 꽃 부여잡고 연민으로 살자 했나요 세상에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지만 사랑 앞에 감성만 걸어놓고 나름대로 세상을 바라본다면 뽑힌 풀뿌리에 꽃피길 기다리는 마음 요즘 세대 힘든 일을 싫어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농사일 육체적 노동은 대부분 외국인에 의지하고 힘든 삶은 직업으로 생각지 않는 요즘 세대 자신 이서 있는 곳을 바로 보자 그곳이 비옥한 토양이든 모래땅이든 최선에 노력으로 시련을 박차고 뿌리를 내릴 줄 아는 인내는 어디 가고 얄팍한 지식으로 덮어 가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힘든 삶 일수 룩 가치와 존재는 아름다움을 쌓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지 못하고 산다 지난 고통이 아름다운지는 한참을 지난 뒤에야 깨닫게 된다 태풍이 없는 바다는 얼마나 평화로운가 하지만 언제나 태풍은 노도처럼 다가온다 피할 수 없는 피함은 자신을 허공 속에 풀뿌리로 만드는 것 추녀 끝에 매달린 풍경도 바람이 없으면 소리가 없듯이 바람이 있어야 그윽한 소리에 가치를 들어낸다 이처럼 삶이란 희로애락이 쌓이고 쌓여 믹서 되는 순간 가을에 결실 달콤함으로 태어나는 열매 같은 것이다 다가오는 시련 피하려 말자 받아들이자 인생에 풀뿌리가 마르지 않고 아름다움으로 사랑을 꽃피울 수 있게.... 배경<p><style> body, #primaryCont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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