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고향에 봄.

마금봉 2011. 3.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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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에 봄/글산사랑


    새냇물 빨래하는정겨운 아낙네 목소리
    나물캐는 아이들에 손에든 호멩이

    앞산에 뻐꾸기노래소리가
    내마음에 동심을 키워주면서
    내고향아름다움 지켜주더니

    듣고싶은 그노래 어디로가고
    트랙터 경운기가 요즘에 농촌소리
    그옛날 봄에향기 찾을길 없어.

    봄을 맞는 들녁은 문명속에 밀리어
    문명에 세월이 옛시절 몾잊어하네

    2011.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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