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목련 /글 산사랑 엄동설한 인내로써 꽃망울 기다림에 아직도 찬서리 옷깃에 여미는데 하아얀 솜털 비집고 순결한 마음 열어놓네. 밤마다 추위에 움크리며 백설같은 너에모습 봄바람 햇쌀아래 사랑을 꽃피웠네 바라보는 심정 다시한번 쳐다보니. 찬서리 맞은 자욱상처로남아있어 너에자태 청순함은아픔을 달래며 향기가득 져려오네.. 2011. 3.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