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산행에서울님.

마금봉 2011. 3. 16. 15:53



 

 

        

                     ♠함께하는 산행♥/ 광환이 

    

;                   충북 앙성 국망산을

울님과함께.

한적한 산행길을  설레는 마음으로

산을 오른다.

 

 오라지도 가라지도 않는 산이지만

 오는사람 반겨주고

가는 사람 근끈한 정 묻혀주네

 

                   친구같고 애인같은 마음편한

울님.

얼굴엔 땀방울이 송을 송을

살아온 세월속에  마음과 마음이

훈풍에 살가로운 들꽃향처럼

 

 말없는눈빛표정

세상 그무엇이

바라보는 당신만 하리오.

 

2011.  3.16.

 

 


 

 

782



'자작시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련.  (0) 2011.03.18
엄마.  (0) 2011.03.17
인연에정  (0) 2011.03.14
뜨락에봄  (0) 2011.03.13
봄이오는 소리.  (0) 201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