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와글
♠함께하는 산행♥/ 광환이
; 충북 앙성 국망산을
울님과함께.
한적한 산행길을 설레는 마음으로
산을 오른다.
오라지도 가라지도 않는 산이지만
오는사람 반겨주고
가는 사람 근끈한 정 묻혀주네
친구같고 애인같은 마음편한
울님.
얼굴엔 땀방울이 송을 송을
살아온 세월속에 마음과 마음이
훈풍에 살가로운 들꽃향처럼
말없는눈빛표정
세상 그무엇이
바라보는 당신만 하리오.
2011.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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