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에방

중년에꽃도 아름답다.

마금봉 2012. 2. 6. 22:04

    중년에 꽃도 아름답다/글 산사랑 한때는 젊음을 불살으던 청춘 촉촉히 물오른 여린 가지처럼 이제막 갓피워낸 들장미에 싱그러움 실바람 도 스치며 날부러워했지 세월속에 묻힌 내청춘 이제는 가을들녁 들꽃으로 살고싶다. 아침이슬 촉촉한 하늘에 감사하고 천지가 내려주는은혜에 감사하며 욕심없는 소박함으로 꽃을 피우고싶다. 꽃이피고지는 자연에 섭리에 순응하며내인생 계절따라 겉보기에 화려함에 발버둥 치기보다 주위에 아름다운 인연으로 어울릴수있는 편안 함으로 용서할수없는일 용서하며 용서받을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자신을 아름답게 가꾸는 것만큼 행복함은 없으며 기억하고 싶지않은 지난일을 되돌리려 하는 것은 내인생에 꽃을 시들게하는 꽃을 꺽는 행위이며 남을 원망하기보다 이해와 용서에 길을 택한다면 중년에 아름다운 꽃은 오늘도 실바람이 중년에 들꽃을 청춘에 꽃처럼 스쳐가리라. 20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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