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공룡능선 .

마금봉 2012. 6. 18. 09:22

 
   
-공룡능선/글 산사랑-
 
 
 
 
마등령 정상위에
꿈틀대는 장엄한공룡
살아있는 운해는
 
공룡이 토해내는 입김이련가.
고요가 잠든 바다를 이루고
신선에 아름다운 보금자리 만드네
 
쉴새없이 내뿜는
당신에 입김은
이내 천불동에 내려앉아.
옥수되어 굽이굽이
계곡을 금수로 물들이고.
 
내리쏟는 천당폭포
당신에 신비로움이요
내그곳에 목마름을 달래고
삶에 무거운 짐 훌훌 던져
옥수에 발담그 고 그곳에 머무니
마음이 신선이고
이내몸이옥돌이로세...
 
2012.6.18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가 바라는것  (0) 2012.06.19
못난이  (0) 2012.06.19
욕심  (0) 2012.06.15
돕고싶어도 도울수없을때  (0) 2012.06.12
말은 운명을 좌우합니다.  (0)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