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중년에마음(푸켓)

마금봉 2014. 5. 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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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마음
사랑하는 사람이내손목을 잡으려해도
선뜻 손을 내밀지
못하고 주춤거리는 게
 중년에 사랑입니다.
그어느 사랑보다 뜨거운 가슴을
짓누르며가슴속에 품은체 
눈치를 살피는게 중년입니다.
사랑하지만 마음을 선뜻 
내어주지 못하고
주체할수없는 사랑으로
한숨만 내쉬는게 중년입니다.
내안에 만들어놓은
울타리속에서소녀에 설레임 같은 
사랑을 잠재우려 애쓰는 게
중년에 사랑입니다.
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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