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사 랑

세월흘러 중년이 되었어도/글 산사랑 세월은 흘러도 아직은 청춘입니다. 시장바구니들고서 이리저리 물건값아끼려 재래시장 기웃하며 좌판에 놓여있는 생선이나 채소를 놓았다 들었다하며 바구니에 담는 모습이지만 때로는 브랜드옷이진열된 가계앞을 지나다보면 다시한번 쳐다보는 ..

중년에 꽃도 아름답다/글 산사랑 한때는 젊음을 불살으던 청춘 촉촉히 물오른 여린 가지처럼 이제막 갓피워낸 들장미에 싱그러움 실바람 도 스치며 날부러워했지 세월속에 묻힌 내청춘 이제는 가을들녁 들꽃으로 살고싶다. 아침이슬 촉촉한 하늘에 감사하고 천지가 내려주는은혜에 감..

중년에 피는꽃/글 산사랑 인생길 아직도 중천인데 청춘에 피는 장미인생만이 꽃이아니드라 이팔청춘 에 피만 뜨거운 것이 아니드라 중년에 주름진 모습도 아름다움이 있는것 향기 마져 시들음에 꽃이아니드라. 중년에 주름진 향기라도 쉽게 잠재울수 없어 가슴에 진하게 피어나는 사랑..

중년에마음/글 산사랑 날씨가 무척 쌀쌀합니다. 요번주 내내 우리에 몸과 마음을 움추리게 합니다. 벌써 내일이 입춘인데 겨울 끝자락에 발악인듯 싶네요 그래도 봄에 들떠있는 마음은 입춘이란 달력을 쳐다봅니다. 우리는가끔씩은 부부산행을 즐기고있어 여러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화..

나이가 들수록 지켜야 할  마음에자세. 나이먹었다고 젊은 이로부터선망에 대상도아니고 어른 대접받는것도 아닌 세상. 자신이 젊은이로부터 존경에 대상이 되도록노력하며 처신이 신중해야 합니다.가까운 사이라도 막말은 삼가고님에 흠집내기는 내몸에 상처내는일. 내할일을 남이하려니 미루지말고될수있음 나혼자 해결하고내가항상 옳다는 생각은 버려야합니다. 또한 신세타령은내얼굴에 침뱃기이니어리석은 넉두리는 삼가고죽어지면 뒷일 걱정하지말며어른 대접받으면 고마워할줄알고억울하고 분통한 말을 들었을때누군가가 위로에 말을 하면 그자식 나쁜놈이라 고자신을 정당화시키지 말것이며 이제는 늙었나봐 내가 깜박했네라는저승사자에게 고하는 짓몸에서 풍기는 늙은이 냄새를 정갈이 하고내할말은 내가 책임 질수있는 습관을 기르며항상 머리를 쓰며 치매를 ..